'되'와 '돼'가 헷갈릴때 구별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.
'돼'는 '되어'를 줄인 형태의 말입니다.
그러니까 '되'인지 '돼'인지 헷갈리는 곳에 '되어'를 넣었을때 말이 성립하면 '돼'가 들어가야 맞습니다.
* 되어요 → 돼요 (o)
되요 (x)
예시) - 일이 뜻대로 (되어→) 돼 간다.
- 만나게 (되어서→) 돼서 기쁘다.
- 일이 잘 (되어야→) 돼야 한다.
- 나도 가게 (되었다→) 됐다.
다른 방법으로 '되' 와 '돼' 자리에
'하' 또는 '해'를 넣고
말이 되는지 따져보면 알수있습니다.
'하'를 넣어서 말이되면 '되'가 맞고
'해'를 넣어서 말이되면 '돼'가 맞습니다.
예시) 안 되나요 - 안 하나요 (o) → 안 되나요 (o)
- 안 해나요 (x) → 안 돼나요 (x)

간단한것 같지만 그래도 헷갈립니다. 🤔
여러가지 예시를 남겨볼께요.
참고하세요.
* 《 되 → 돼 》
됬_(x) → 됐/되었_(o)
되서(x) → 돼서/되어서(o)
되도(x) → 돼도/되어도(o)
이게 말이 되요?(x) → 이게 말이 돼요?(o)
오빠가 되야지(x) → 오빠가 돼야지(o)
매료되(x) → 매료돼(o)
완료되서(x) → 완료돼서/완료되어서(o)
활성화되있어야(x) → 활성화돼있어야(o)
얼마나 되요?(x) → 얼마나 돼요?(o)
* 《 돼 → 되 》
안돼지(x) → 안되지(o)
돼다(x) → 되다(o)
돼니?됄까?(x) → 되니?될까?(o)
돼어(x) → 되어(o)
됀(x) → 된(o)
됌(x) → 됨(o)
됄(x) → 될(o)
됍니다(x) → 됩니다(o)
외않됀데?(x) → 왜안된대?(o)
참고) 흔히 헷갈리는 단어
어따대고(x) → 얻다대고(o)
바래(x) → 바라(o)
뵈요(x) → 봬요(o)
※ 돼? 안돼?
→ 단독으로 쓰거나 문장 끝에 쓸 때는 무조건 '돼'
※ 돼지(pig)는 무조건 돼지🐖
예전에는 전부 ‘되’로 쓰면되니 괜찮았는데 글자가 바뀌는것도 간혹있고 오랫동안 글쓰기를 안하다보니 점점 헷갈리는게 많아져요.
책을 많이 읽어야할까요?
좋은 하루 되세요~🌸